가정예배교안 가정예배_2022_01_30_설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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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성도로서 사명을 감당하라!
우리는 ‘진리’가 없다 말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상이 제시한 가치를 쫓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숨 가쁘게 살아갑니다. 거부할 수 없는 흐름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 힘을 통해 진리의 길을 걸어갈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긴 광야 생활을 끝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가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 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경외하다는 ‘존경하다’, ‘두려워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존경할 뿐만 아니라 두려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 할 때 우리는 그분이 주신 규칙과 명령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녀들을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함께하시고 지키시며 힘을 주십니다. 세상은 돈을 경외합니다. 힘과 지위를 경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경외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가문)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의 하나님은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십니다. 이스라엘이 들어갈 가나안에는 바알과 아세라를 비롯해 우상들이 가득 했습니다.
저마다 자기가 믿는 신이 진짜 하나님이라고 주장합니다. 거짓된 외침이 가득한 그곳에서 이스라엘은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기억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건지시고, 길을 인도하시며, 먹이시고 지키셔서 40년 광야 생활동안 함께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여호와입니다. 그 분이 유일한 여호와이시기에 우리가 사랑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본문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합니다. 뜻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영어성경에 보면 ‘soul’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마음과 영혼과 뜻은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전인적인 요소들입니다.
우리의 모든 영혼과 육체, 즉,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가문) 되기를 축복합니다.
3. 기록하여 가르치라.
하나님은 말씀 하신 내용들을 그냥 흘려 듣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곳에 기록하라 명령하십니다.
먼저 너희들의 마음에 기록 하라고 하십니다. 그 이후에 너희 자녀들에게 가르치라 하십니다.
특별히 이 내용을 집에 있을 때, 길을 갈 때, 누워 있을 때, 일어날 때 가르치라 하십니다. 항상 가르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 내용을 기록한 것을 띠로 만들어 손목에 매고, 작은 함에 넣어 미간에 붙이기까지 해야 합니다.
대문과 문의 기둥에도 이 내용을 적어야 했습니다. 우스꽝스러워 보이고 오버하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만큼 중요했습니다.
인간은 쉽게 잊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잘 아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세대를 넘어 영원히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 가정(가문)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가정(가문)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부모 세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대대손손 자녀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 우리 가정(가문)이 진리의 빛을 소유한 요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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