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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목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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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22-11-29 15:24

본문

12월 첫 째주 목장 나눔입니다.
먼저는 목장나누어야 할 내용들이 나오고요.
이어서 주일 설교 요약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주안에서 승리하는 목자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제 목 : 예수님 만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수 있습니다!

▣ 본 문 : 요한복음 4장 7 - 14절 (찬송가 95장 )


아이스 브레이크 - 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본문요약 -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생수에 비유해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1) 함께 생각할 문제 - 먼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어떤 여인입니까?

그에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앞에 나오는 니고데모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2) 함께 생각할 문제 - 먼저 14절을 읽으시고 여기서 예수님이 그녀에게 주고자 한 물은 무엇입니까?
결국 이 여인은 이 물을 먹고 물동이를 버려두며 동네로 뛰어가 예수님을 전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개별적으로 크게 느낀적이 있습니까?

 

3) 함께 생각할 문제 - 우리의 허전한 마음은 그 누구도 채워줄 수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지치고 괴롭고 짜증이 난다면 일 때문만은 아닙니다.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에 성령의 생수가 필요 한 겁니다. 그 생수를 채워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자신의 마음은 어떠한지 그것을 해소할 방법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십시오.

 
4) 함께 기도 - 각자에게 있는 기도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설교 요약

예수님만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본문 – 요한 4장 7 -14절

팔레스타인은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웅덩이가 많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건기가 되면 그런 웅덩이들은 전부 다 없어지게 되어 집니다.
그러나 샘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샘에는 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귀한 것이 우물입니다. 이 우물만 가지고 있으면 부자입니다.
그래서 이 우물을 얼마나 사람들이 가지려 했는지 모릅니다.

창세기에서도 보면 이삭과 불레셋 사이에 우물을 서로 차지하려는 다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지금 물이 아무리 고여 있다 해도 조금만 가물면 한두 달을 버티지 못하고 고갈되고 마는 웅덩이는 소용없는 겁니다.
땅이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물이 있어야 합니다.

우물이 없으면 땅이 많아도 농사를 지어도 소용이 없는 겁니다. 양이 많아도 샘이 없으면 건기 때 양이 다 죽습니다. 결국 샘물을 가진 자가 부자인 것이지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생수에 비유해 하신 말씀입니다. 먼저 14절 보십시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러분, 예수님이 이 말씀을 누구에게 했습니까? 사마리아 여인이지요.
이 말씀을 잠잠히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참 깊고 오묘한 말씀이지요.

근데 저는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게 된 계기가 참 좋습니다.
목이 말라 물을 길으러 온 여인이지요. 그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육체를 위한 물이 아니라 영원한 생수를 너에게 주마!
육체를 위해 마시는 물은 잠깐 후면 다시 갈증을 느끼게 되겠지만 내가 주는 물은 영원한 생수다! 이 물을 마시게 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이다!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이 사마리아 여인, 참으로 불쌍한 여인입니다.
4장 전체적으로 이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8절에 보면 여러 번 결혼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여인은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어 가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자의 행복은 남자에게 달렸다는 소위 종속적인 행복관을 가진 여자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진정한 행복은 남자에게 달린 것도 아니고 여자에게 달린 것도 아닙니다.
물질이나 지위에 잇지도 않습니다.

본문의 이 여자는 행복이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해 무려 다섯 번이나 결혼을 했지만 끝끝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남의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내 남편을 빼앗았으니 나도 남의 남편을 빼앗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불행한 여자입니다.
인간적인 행복을 찾아 평생 헤매었건만 비참한 인간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또한 이 여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조소의 대상이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본문에 보면 제 육시 쯤 물을 길러 왔다고 하는데 유대 시간 법으로 하면 정오입니다.
이 시간은 가장 햇빛이 쬐는 시간이기 때문에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긷는 것이 통상적인 관습입니다.
근데 그런 시간에 물을 길으러 나오면 온갖 수군거림, 손가락질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싫어서 남들이 없는 정오에 혼자서 물을 길로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여자와 앞에 나오는 니고데모를 비교해 보십시오.
니고데모와 비교가 되지 않는 여인이지요.

근데 예수님을 만난 후 이 여자가 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는 자기 동네에 가서 동네 사람들 전부를 예수님께 이끌어 왔습니다.
오순절 성령이 오시기 전에 이 여자처럼 놀랍게 사용된 사람이 없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한 사람은 유대 사회에서 주목받는 분입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학식도 없고 평판도 좋지 못하고 인생의 밑바닥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그 사람이 어떻게 사용되는가 하는 것은 그의 학식이나 평판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얼마나 철저하게 주님을 의지하는가! 거기에 달려 있는 겁니다.

자, 그럼 이제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을 좀 살펴 보십시다.
7절 이하를 잘 보십시오.
거기 보면 이 여인이 예수님께 다가간 것이 아니라 누가요?
예수님이 먼저 이 여자에게 다가가지요.
7절 하 반절에 보면 예수님이 이 여자에게 물을 좀 달라 하지요.
그때 여자의 답이 9절에 잘 나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니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 이러라!

여러분, 이 사마리아 여인의 말?
아니 멀리 있는 물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근데 이 여자는 코앞에 있는 우물에서 물 한 그릇 떠드리는 것도 예사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매사에 반항적이고 비뚤어진 성격이 되어 있습니다.
이 여자는 우물가에서 물 한 그릇 선뜻 내주지 못할 만큼 꼬장해져 있습니다.

물을 드리기는 커녕 오히려 예수님께 시비를 걸려 합니다.
이렇듯 괴로운 날을 살아가는 여자이기에 예수님께서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말씀하실 때 그 말귀를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는 답이 무엇입니까? 15절이지요.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영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자기 생각에 집착해 있습니다.
감정이 메말라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예수님께서 만나 주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결국 이 만남으로 이 사마리아 여인이 변하지요.
그 만남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시원함을 얻게 됩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예수님을 어떻게 증거 합니까?
28절, 29절 보십시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여러분, 이 여자의 고백?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자기가 만난 예수님이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잖아요.

자기 속까지 다 아시는 주님! 자기가 말하지 않은 것까지 다 아시는 주님!
남편이 다섯 있는 것까지 마음 깊은 곳까지 다 들여다보시는 예수님을 뵈온 것입니다.

자기를 만나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용서해주시는 예수님께 감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남으로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개별적인 사랑을 확증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확증 받는 것?
이 하나님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확증 받을 때 자기 존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 받은 이 여인의 모습을 보십시오.
이제 이 여인은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가책도 없습니다.
무한한 자유를 느끼면서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어 들어가잖아요.

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갔다는 것이 그렇게 마음에 들 수가 없습니다.
 물길으러 왔던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면서까지 예수님을 증거 하러 간 것이잖아요.

예수님을 만난 영적 시원함을 얻는 순간 목마름도 육체의 피로도 다 사라진 것입니다.
그대로 동네로 뛰어 들어가 보고 싶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여러분, 이 여인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무엇을 하든지 지치고 괴롭고 짜증이 난다면 일 때문이 아닌 겁니다.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에 생수가 필요합니다.
그 생수를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분,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 앞에 잠잠히 머물러 보십시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럼 더 힘듭니다.
먼저 예수님 앞에 서 보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허전하십니까? 허무감이 드십니까?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허전한 마음은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습니다.

남편의 사랑, 아내의 사람, 자녀의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돈으로 지위로 누구의 칭찬으로 채울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기 전까지는 이 갈증은 영원히 해소되지 않을 겁니다.
이에 대한 오늘 주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10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 때 십자가의 사랑을 똑바로 알게 될 때 십자가 안에서 주님과 나와의 만남의 관계가 이루어질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이후로 어디에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감사하고 생기 넘치는 밝고 건강한 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삶이 그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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