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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목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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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2-10-19 09:09

본문

목장을 섬기는 목자 모두를 축복합니다.
목장나눔을 좀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설명을 덧붙입니다.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제 목 : 무엇을 두려워하며 사십니까?
▣ 본 문 : 마태복음 10장 28 - 31절 (찬송가 380장)





♣아이스 브레이크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고 두려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본문요약

오늘 본문은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분이 누군가를 말해줍니다. 세상 권력이나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지옥에 던질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 것을 권면합니다.



1) 함께 생각할 문제

두려움 중에 좋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가령 죄를 짓는 것 또는 내말 내 행동으로 상대방에 상처를 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니다. 이것 외에 또 어떤 좋은 두려움이 있을까요?


두려움은 사람이 지닌 기본적인 감정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을 감정의 동물이라 하는데 감정적인 동물 된 기본이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예지 능력에서 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그의 앞에 될 일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겁니다. 만약에 앞의 일을 생각할 줄 모른다면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할 수 있기에 두려움에 빠지는 겁니다. 또 반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생각할 수 있기에 기뻐할 줄 아는 것도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내일 있을 일, 일 년 뒤에 있을 일, 이를테면 약혼한 사람은 결혼한 다음에 있을 일을 젊은이들은 장래에 하고 싶어 하는 일을 꿈꾸며 기뻐하게 되는 것? 이것도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이 능력이 좋은 방향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두려운 마음, 걱정, 근심으로 기울어지게 된다는 거지요. 좋지않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성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에게 예지 능력을 주신 것은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행복하게 살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근데 타락한 인간에게는 이것이 두려움 마음으로 바꾸어 지게 되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우선 자기 평가가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고 있습니다.
내 앞에 놓인 것은 큰 사건인데 나는 약한 존재입니다.
감당할 수 없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이렇듯 자기 능력의 한계를 알고 무능함을 자각할 때에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두려움이라 해서 다 무익한 것은 아닙니다.
좋은 두려움도 있다는 겁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령 죄를 짓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 이것은 아주 좋은 것이지요.
우리 신자는 죄 자체를 두려워하여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겁니다.
바른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마땅한 것이지요.

경건이라고 하는 것도 일종의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경건을 두고 영어 성경은 God-fearing이라 해서 신앙심이 깊은 나머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데서 경건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마땅히 지녀야 할 신자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지고 우러러보는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런 두려움이 없다면 그 없는 것으로 인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는 데에 경건이 있고 바른 생활이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신다! 나는 그분의 시선 안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 뼛속까지도 다 보고 계신다!
나는 온전히 그분 앞에 노출되어 있다!

이걸 인식하며 사는 분이 어찌 경건해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모름지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 것입니다.

성도들 간에도 마땅히 지닐 두려움이 있는 법입니다.

혹시라도 내가 말을 잘못하면 어쩌나?
내 행위가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아닌가?
내 언동이 상대방의 신앙에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가?

이런 두려움은 마땅히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경건에 이르게 하는 두려움입니다.


2) 함께 생각할 문제

위의 질문과 반대로 무익한 두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함께 생각할 문제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같이 읽으시고 우리에게 있는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우리 신자가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29절에 그 이유가 잘 나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아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기 한 앗사리온은 그 당시에 가장 작은 화폐 단위였습니다.
요즘 1원짜리니 10원짜리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이런 돈은 전기세를 낼 때나 사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길에 1원짜리가 떨어져 있어도 주우려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앗사리온이 바로 그런 돈이었습니다.

당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시리온에 팔렸습니다.
그야말로 참새 가치가 없었던 거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참새 한 마리를 다 기억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아무리 많아도 전부 다 기억하십니다.
그래서 참새 한 마리가 죽을 때에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죽는 것입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우리의 가치는 엄청난 거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재산 목록 1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신체나 재산이나 감정까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없으면 죽음의 위기 가운데서도 죽지 않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했습니다. 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 가운데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볼 때 우리 삶에 고통은 있을 수 있지만 불행은 없습니다.
아픔은 있을 수 있으나 슬픔은 없습니다.
이걸 믿고 사는 자가 참 성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하나님께서 다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그 사랑 안에서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인 겁니다.


4) 함께 기도

각자에게 있는 기도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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