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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목장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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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521회 작성일 23-04-18 09:11

본문

이번주도 수고하시는 목자님들을 축복합니다.
늘 강겅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눔 뒤에 설교요약이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제목 : 주님의 마지막 명령 - 제자 삼으라!
본문 : 마태복음 28장 18 - 20절 (찬송 / 430장)

1) 아이스브레이크- 2023년 들어와서 가장 기뻤던 일이 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2)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주님이 하늘로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3) 함께 나누기(1)- 먼저 19절을 읽으십시오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여기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이 원어에서는 명령형입니다. 왜 주님이 명령하셨다고 생각합니까?

4) 함께 나누기(2)- 주님은 제자 삼으라고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18절과 20절 말씀에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5) 함께 나누기(3) 제자삼는 이 주님의 명령에서 제일먼저는 우리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연약한 자들 그리고 세상 민족들입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함께 기도- 서로 기도할 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설교 요약

주님의 마지막 명령 – 제자 삼으라!
본문 - 마 28 : 18 -20절

어느 목사님에게 무남독녀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스런 딸 하나를 슬하에 두고 사니까 이 딸이 얼마나 사랑스러웠겠습니까?
심방을 가면 교인들이 귀한 딸을 주라고 어떤 때는 사탕이나 과자를 싸주는 겁니다.

그럴 때마다 그것을 받아서 그 딸에게 주면 아이는 좋다고 받아먹곤 하는 중에 그만 좋지 않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들어오시면 아버지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아빠! 하고는 가방부터 뒤지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이 안 나오면 그냥 으앙 하고 울어버립니다.

목사님은 딸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과자를 얻지 못한 날은 사서 들어갔습니다.
이 아이는 항상 과자를 받아먹는 재미로 아버지를 맞이했는데 그 버릇이 시집갈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딸이지만 내내 데리고 있을 수 없어서 시집을 보냈는데 보내고 나니 아버지가 딸이 너무 보고 싶어 얼마 후에 딸네 집에 찾아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니까 딸이 반갑다고 맞이하면서 가방을 받아들고 들어갑니다.
아버지는 뒤따라가면서 제가 가방을 열어보면 깜짝 놀랄 거다 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따라 들어갔는데 어, 딸이 가방을 열어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응접실에 놓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음식을 만드는 겁니다. 

아버지는 섭섭했습니다.
제가 왜 저 가방을 안 열어볼까? 저걸 열어봐야 하는데?
참다못해 아버지가 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 왜 저 가방을 안 열어보느냐?

그 말에 딸의 답이 이렇습니다.
그동안은 아버지를 볼 때마다 오늘은 또 무얼 먹을까? 그 생각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시간이 아니에요.
내가 아버지께 무엇을 대접할까? 아버지를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해 드릴까? 그걸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하더랍니다.

여러분, 이걸 뭐라 하지요? 철들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이제 승천을 눈앞에 두고 이제 조금 철든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주시는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말씀을 아주 중요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19절 말씀을 잘 보십시오. 같이 19절 읽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여기 상 반절 말씀 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
이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근데 여러분, 이 말씀에서 우리가 먼저 주목할 것은 명령형으로 주님이 이 말씀을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해도 되고 안 되도 되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반드시 신자라면 해야 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그게 무엇이든 명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라도 이렇게 명령 조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리 생각에 이렇게 명령하지 말고 부드럽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줄 수 있겠니!
이렇게 얘기하면 얼마나 좋은가? 근데 주님께서 아주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

현시대의 최고의 설교가로 불리는 존 파이프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이 부분을 주해하기를 여기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거친 명령이다! 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그렇게 강력하게 말씀하실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주님이 하는 얘기가 애들 데리고 가게 가서 장난감 하나 사주는 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명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가 달린 그런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주님이 그렇게 단호하게 명령조로 말씀하실 때는 그 주님의 말씀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자가 아니고
왜 부드러운 우리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나! 왜 명령조로 말씀하시나!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뭔가를 요구하실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게 나에게 유익하고 복이 되기 때문에 요구하시는 겁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순종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끝으로 하나 더 생각할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를 따라 살 때 하나님의 권세로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 18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여러분, 이 부분에서 우리는 칼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나아가라고 한 부분을 주목해서 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칼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권세를 깨달아 알고 그 권세를 누리는 자가 되게 하려고 오늘 이 말씀을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나가는 자들에게 복음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자들의 목을 쳐라!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 아니고 복음을 들고 가는 너희가 죽임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구절을 몇 개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마가복음 8장 34절입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21장 16절입니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 몇 사람이 복음 때문에 죽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손에 의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말씀과 함께 또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마태복음 5장 11, 12절 말씀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칼을 들고 가서 누구의 목을 치는 자가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고통을 받게 될 때 박해를 받게 될 때 우리에게 기쁨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큰 상이 있을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이런 삶을 목표로 갖고 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기쁨을 경험케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말씀? 꼭 기억하십시오. 이 말씀을 붙들고 우리가 나아가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치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사자 앞에서 신을 벗고 겸손하게 따라갔을 때 가나안 땅이 굴복했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앞세우고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절 하 반절에서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정말 은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씀이지요. 이 말씀 그대로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만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요.
가장 강한 능력을 가지신 주님께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것입니다.

즉 우리는 주님의 도구로 사용될 뿐이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모든 것을 지시하시고 일을 이루어 가실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주님,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확실히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만 잘 믿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요.
할 수 있는 한 이 복음을 옆으로, 옆으로 계속 흘려보내야 할 겁니다.

그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들 되심으로 오늘 말씀으로 약속하는 이 복을 다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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