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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주일 목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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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23-05-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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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나눔 및 지난 주 설교 요약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자님들 화이팅입니다.


제목 : 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본문 : 여호수아 24장 1- 14절(찬송 / 95장)

1) 아이스브레이크-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이 부어 주신 축복 중 특별히 감사한 것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요약 -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어느 정도 정착해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뿌리에 대해 말씀하는 장면입니다.

3) 함께 나누기(1) 3절, 5절, 6절, 7절에서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나옵니다. 내가입니다.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뿌리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4) 함께 나누기(2) 1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여기 하반절에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선지라! 이 말씀에서 우리가 도전 받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실제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렀는데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선지라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5) 함께 나누기(3) 13절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과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 열매를 먹는다 합니다. 그러니까 가나안 사람들이 고생해서 지은 성읍들을 이스라엘이 공짜로 가지게 되고 그들이 실컷 경작했던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인데 우리가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이런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체험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보십시오

6) 함께 기도 서로 기도할 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라!
본문 - 수 24장 1 - 14절

지금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어느 정도 정착해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뿌리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들과 아무것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도저히 가나안 족속들과는 하나 될 수 없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빼고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뿌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위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있고 하나님의 함께 해 주심에 있습니다. 근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뿌리를 잊고 전혀 자기들과 다른 가나안 족속들에게 동화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뿌리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뿌리라는 것은 그들이 어떻게 해서 오늘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느냐 하는 역사적인 근거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니었으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는 겁니다. 이것을 놓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문화에 동화되어 결국 세상으로 떠내려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뿌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과 구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위대한 약속을 주셨고 그 후손들에게는 그 구원이 놀랍게 성취되게 하신 겁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고별 설교를 위해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세겜에 모았습니다. 1절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여기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하 반절에 여호수아가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여러분, 무슨 말입니까? 분명히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누가 불렀습니까? 여호수아이지요.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렀고 그래서 그들이 여호수아 앞에 모이게 된 것인데요.

근데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는 것은 어떤 사람 앞에서가 아닙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불러 모았지만 보십시오. 그들이 하는 고백?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 있다! 참 귀한 고백이요, 귀한 모습이지요.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듣는 말씀은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적어놓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직접 적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시내 산에서 돌 판에 써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 앞에 설 때마다 있어야 할 고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받습니다!
이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이야기로 들으면 안 됩니다.
여호수아의 입을 통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사람의 이야기로 들려지는 것 같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우리가 예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공간적으로 여기에 이곳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할 때이든 말씀을 들을 때이든 하나님 앞에 있다는 심정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음성을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 모두는 예배할 때나 기도할 때나 말씀을 들을 때이든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심으로 항상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요.
그렇게 하나님 앞에 선 그들에게 들려준 여호수아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좀 더 정확하게 신앙적으로 고백한다면 여호수아 앞에 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선 그들이 듣게 된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내가 무엇을 했는가?그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여러분,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행하셨는가 하는 겁니다.
이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3절부터 쭉 보십시오.
3절,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5절,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6절, 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 굽에서 인도하여
7절, 내가 너희와 애 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8절,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어떤 단어가 계속 반복되어 나옵니까?
내가, 이 내가가 계속 나옵니다.
여기 내가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지요.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신 때부터의 역사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그는 원래 우상을 섬기던 이방의 나그네였습니다. 그런 본질상 진노의 자녀를 택하셔서 그 장구한 역사 속에서 이 백성들을 어떻게 만들어 왔고 여기까지 인도했는가?

그 일을 한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가? 즉 하나님이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가 무슨 말을 하는지 14절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여러분,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며 살게 된 하나님의 백성은 이미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단지 그들이 교만하거나 범죄 하지만 않으면 복은 자동적으로 주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13절 말씀이 바로 그 애기를 하는 겁니다.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여기 수고하지 아니한 땅?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 거기에 거주하게 되며 그리고 13절 하 반절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지요. 그러니까 가나안 사람들이 실컷 고생해서 지은 성읍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공짜로 가지게 되고 또 가나안 사람들이 실컷 경작했던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선물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성도의 기업이라 말합니다.즉 내가 한평생 살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준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믿음으로 준비만 되면 다른 것은 하나님이 준비해서 채워주신다는 거지요. 우리가 믿음으로만 살면 자동 적으로 먹고 살길이 생기게 되어져 있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모든 것들을 다 차지하고 있어도 결국 그 가운데 우리의 것이 있고요. 하나님은 그것을 챙겨서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실컷 성을 쌓고 집을 지어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공짜로 그것들을 차지하도록 하나님이 하신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업을 차지한다는 것을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반드시 이 세상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복을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면 되는 것이지 너무 사는 문제로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아무리 집값이 올라가도 내가 살 곳은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땅을 차지한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 이 세상에서의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사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은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은 세 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위대한 구원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위대한 정복입니다.

부르심과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지만 정복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근데 이것도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면 정복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가셔서 다 조치해 놓으시기 때문입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건 내가 욕심으로 그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이루어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길 걷는 여러분의 남은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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