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금요일 목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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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나눔입니다.
목자들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산 남자들(3) 다니엘!
본문 – 단 1장 8 -16절
아하 라는 감탄사가 있습니다. 아하!
이 아하는 만국 공통어입니다. 이건 통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언제 아하 하게 되지요? 이런 것을 경험할 때이지요.
누구나 자기 생각이 있고 자기 경험이 있는데 자기 생각보다 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 때 그리고 자기가 경험한 것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아하 하게 되어집니다.
그렇게 볼 때 이 아하 하는 감탄 소리는 계속 나와야 합니다.
사람은 이 아하 하는 감탄과 함께 더 행복해지게 되고요.
인격도 더 성장하게 되고요.
우리 성도들로 말하면 믿음이 더 자라게 됩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아하 하는 시점입니다.
어떤 경우엔 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아하 하거든요.
아 그랬구나! 그게 그랬던 것이구나! 깨닫고 그때 그걸 알고 그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하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죽기 전에 비로소 아하 하고 끝내기도 합니다.
이런 아하 포인트는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떡해야 하겠습니까? 그 아하의 시점이 현재여야 합니다.
바로 이 시간, 지금 예배드리는 바로 이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그게 잘못된 생각이구나!
그때는 그게 나만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실은 주의 사랑이었구나?
네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지금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아하 포인트는 우리 인생에 참 중요한 겁니다.
우리는 한평생 아하 하며 살아야 합니다.
교회 나올 때마다 아하하는 감격이 있을 때 그만큼 우리의 영혼은 세워지게 되고 성숙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듣는 가운데 그런 아하의 은혜가 꼭 있기를 축복합니다.
자, 이제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나옵니다.
생각해 보면 이 네 청년이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5만 명이나 되는 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포로가 되었다는 말은 노예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보통은 전쟁을 통해 얻은 노예들은 본국으로 데려가 분배해서 팔아버립니다.
그렇게 이 집, 저 집으로 팔려 가면 죽을 때까지 노예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당시에 국제 상황인데 가만히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포로 중에 똑똑한 사람들을 고릅니다.
소년들 중에서 인재를 뽑아 잘 훈련시켜 버벨론 나라의 장래를 위해 인재로 쓰려합니다.
얼마나 지혜가 있습니까? 근데 이스라엘 포로들 중에 똑똑한 젊은이들을 뽑았는데 거기에 다니엘과 세 친구가 들어간 것입니다.
노예로 끌려간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궁전에서 먹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바벨론의 미래를 위해 양육을 받게 된 겁니다.
정말 운 좋은 사람들 아닙니까?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왕의 명령으로 앞으로 바벨론을 책임질 사람들이니 건강하고 능력 있고 지혜롭게 자라야 되니 당연히 좋은 음식을 줄 것 아닙니까? 근데 문제는 그 좋은 음식들 가운데 태반이 우상의 제물이라는 겁니다.
바벨론으로서는 이런 음식들을 풍성하게 주어서 잘 먹이고 육체도 정신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근데 오늘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니엘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는 거지요.
왜 그렇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을 먹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절합니다.
근데 여러분, 이 다니엘의 거절? 어떻습니까? 참 힘든 거지요.
우리 사람이요.
협박에 항거하기도 어렵지만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더 힘든 겁니다.
게다가 다니엘은 포로 중에서 특별히 뽑힌 처지에 그 호의를 거절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더 힘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음식을 잘 안 먹어서 초췌해지면 모처럼 얻은 귀한 기회도 놓칠 뿐만 아니라 왕의 호의와 명령을 거절했으니 당연히 생명도 위험하게 될 겁니다. 바벨론 왕에 대한 반항이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이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한 가지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다니엘의 신앙은 그저 자신의 평안만을 추구하는 안일한 신앙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평안한 생활보다는 신앙적으로 살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사람다운 생활 양식의 순결함을 지키려는 신앙이었다는 거지요.
거기에 자기 운명을 걸지요.
살든지 죽든지 출세하든지 못 하든지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으로 정결하게 살 것이다! 이런 결심을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1장 8절이지요.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 장에서 구하니!
여기 상 반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하는 말은 다니엘은 결심했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 운명을 건 것입니다.
정결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그다음에 잘되든 못되든 그것은 상관 안 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정말 이 시대에 이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사야 26장 3절의 말씀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 이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
그 뜻이 하나님을 향해 확고히 서 있는 사람은 마음이 평안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삶, 죽음, 성공, 실패를 다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심지를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 다니엘처럼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께 뜻을 두고 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깊이 생각해 보십시다.
우리의 인생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전전인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그렇게 믿는다면 이 시간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런 뜻을 정합시다.
내 남은 삶 오직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며 거기에 내 뜻을 두고 살겠다습니다!
그런 맘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지혜? 능력이 여러분에게 가득할 것입니다.
그런 각양의 은혜들을 경험하는 여러분의 남은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니엘의 삶에서 하나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6장 10절의 말씀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기 하 반절에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참 대단한 다니엘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감사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염려할 상황입니다. 밤새도록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지금 하나님께 기도하면 감옥에 들어갈 상황입니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도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합니다.
영어에서 Think와 Thank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생각한다! Think! 감사한다! Thank!가 그 뿌리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팁, 지혜를 주는데요.
감사의 삶을 사는데 있어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임을 보여줍니까?
생각이라는 거지요. 먼저 무엇을 생각하는가?
무엇부터 생각하는가? 무엇을 먼저 생각하는가? 이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또 하나 어느 각도에서 생각하느냐?
환경이 달라져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달라져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덕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잘 보시면 보는 각도가 다릅니다.
실제 다른 각도에서 보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어떤 여건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겁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한번은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발명을 위해 자기의 온 시간을 바치는 분이라 여행 중에도 그 기차 안에다가 자그마한 실험실을 만들어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기차가 그만 덜커덩하는 바람에 시약병이 떨어져 불이 난 겁니다.
그간에 연구해오던 것이 다 불에 타버렸습니다.
자신의 몸도 위험하게 되어 차장으로 달려가서 뛰어내렸습니다.
이래서 목숨은 건졌는데 크게 다쳤습니다. 귀가 멀게 된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평생 많은 연구를 했고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발명왕이라는 명칭도 가졌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는가?
그가 말합니다.
나는 귀가 먼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시끄러워도 못 들으니 그 덕에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다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보십시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가 문제입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감사가 되고 원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고 여건이 바뀌고 세상이 달라지기를 한평생 기다려도 그 사람의 입에서는 감사가 없습니다.
여러분, 복이 무엇입니까?
종은 울려서 소리가 나야 종이듯이 감사한 마음이 우러나야 복입니다.
잘 산다고 복이 아닙니다. 많이 가졌다고 복이 아닙니다.
출세했다고 복이 아닙니다.
감사한 마음이 충만하면 그것이 곧 복입니다.
여러분, 고마운 일이 있습니까?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세상에 은혜를 당연히 입을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이런 고마운 은혜를 입을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부족하고 허물많은데 이런 은혜를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것이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나는 당연하지, 나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까?
이런 은혜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하면 그것은 잘못된 인격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무시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계수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겁니다.
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신 것?
이 땅을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해 주신 것?
어려운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것?
지금 죽어도 저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주와 함께 살게 해 주신 것!
다 그저 받은 은혜들입니다.
세상을 보면 원망이 나오고 이웃을 보면 불평이 나오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생각하고 나를 보면 오로지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 감사가 우리의 성품이 되고 일상화가 될 때에 우리는 많은 시험들을 넉넉히 이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엄청난 시험이 닥쳐와도 하나님 앞에서 다니엘과 같이 감사하고 승리하게 될 겁니다.
그런 삶 꼭 사는 여러분의 남은 삶 되기를 축원합니다.
목자들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산 남자들(3) 다니엘!
본문 – 단 1장 8 -16절
아하 라는 감탄사가 있습니다. 아하!
이 아하는 만국 공통어입니다. 이건 통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언제 아하 하게 되지요? 이런 것을 경험할 때이지요.
누구나 자기 생각이 있고 자기 경험이 있는데 자기 생각보다 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 때 그리고 자기가 경험한 것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아하 하게 되어집니다.
그렇게 볼 때 이 아하 하는 감탄 소리는 계속 나와야 합니다.
사람은 이 아하 하는 감탄과 함께 더 행복해지게 되고요.
인격도 더 성장하게 되고요.
우리 성도들로 말하면 믿음이 더 자라게 됩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아하 하는 시점입니다.
어떤 경우엔 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아하 하거든요.
아 그랬구나! 그게 그랬던 것이구나! 깨닫고 그때 그걸 알고 그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하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죽기 전에 비로소 아하 하고 끝내기도 합니다.
이런 아하 포인트는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떡해야 하겠습니까? 그 아하의 시점이 현재여야 합니다.
바로 이 시간, 지금 예배드리는 바로 이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그게 잘못된 생각이구나!
그때는 그게 나만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실은 주의 사랑이었구나?
네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지금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아하 포인트는 우리 인생에 참 중요한 겁니다.
우리는 한평생 아하 하며 살아야 합니다.
교회 나올 때마다 아하하는 감격이 있을 때 그만큼 우리의 영혼은 세워지게 되고 성숙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듣는 가운데 그런 아하의 은혜가 꼭 있기를 축복합니다.
자, 이제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나옵니다.
생각해 보면 이 네 청년이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5만 명이나 되는 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포로가 되었다는 말은 노예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보통은 전쟁을 통해 얻은 노예들은 본국으로 데려가 분배해서 팔아버립니다.
그렇게 이 집, 저 집으로 팔려 가면 죽을 때까지 노예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당시에 국제 상황인데 가만히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포로 중에 똑똑한 사람들을 고릅니다.
소년들 중에서 인재를 뽑아 잘 훈련시켜 버벨론 나라의 장래를 위해 인재로 쓰려합니다.
얼마나 지혜가 있습니까? 근데 이스라엘 포로들 중에 똑똑한 젊은이들을 뽑았는데 거기에 다니엘과 세 친구가 들어간 것입니다.
노예로 끌려간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궁전에서 먹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바벨론의 미래를 위해 양육을 받게 된 겁니다.
정말 운 좋은 사람들 아닙니까?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왕의 명령으로 앞으로 바벨론을 책임질 사람들이니 건강하고 능력 있고 지혜롭게 자라야 되니 당연히 좋은 음식을 줄 것 아닙니까? 근데 문제는 그 좋은 음식들 가운데 태반이 우상의 제물이라는 겁니다.
바벨론으로서는 이런 음식들을 풍성하게 주어서 잘 먹이고 육체도 정신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근데 오늘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니엘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는 거지요.
왜 그렇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을 먹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절합니다.
근데 여러분, 이 다니엘의 거절? 어떻습니까? 참 힘든 거지요.
우리 사람이요.
협박에 항거하기도 어렵지만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더 힘든 겁니다.
게다가 다니엘은 포로 중에서 특별히 뽑힌 처지에 그 호의를 거절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더 힘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음식을 잘 안 먹어서 초췌해지면 모처럼 얻은 귀한 기회도 놓칠 뿐만 아니라 왕의 호의와 명령을 거절했으니 당연히 생명도 위험하게 될 겁니다. 바벨론 왕에 대한 반항이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이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한 가지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다니엘의 신앙은 그저 자신의 평안만을 추구하는 안일한 신앙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평안한 생활보다는 신앙적으로 살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사람다운 생활 양식의 순결함을 지키려는 신앙이었다는 거지요.
거기에 자기 운명을 걸지요.
살든지 죽든지 출세하든지 못 하든지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으로 정결하게 살 것이다! 이런 결심을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1장 8절이지요.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 장에서 구하니!
여기 상 반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하는 말은 다니엘은 결심했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 운명을 건 것입니다.
정결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그다음에 잘되든 못되든 그것은 상관 안 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정말 이 시대에 이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사야 26장 3절의 말씀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 이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
그 뜻이 하나님을 향해 확고히 서 있는 사람은 마음이 평안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삶, 죽음, 성공, 실패를 다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심지를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 다니엘처럼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께 뜻을 두고 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깊이 생각해 보십시다.
우리의 인생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전전인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그렇게 믿는다면 이 시간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런 뜻을 정합시다.
내 남은 삶 오직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며 거기에 내 뜻을 두고 살겠다습니다!
그런 맘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지혜? 능력이 여러분에게 가득할 것입니다.
그런 각양의 은혜들을 경험하는 여러분의 남은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니엘의 삶에서 하나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6장 10절의 말씀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기 하 반절에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참 대단한 다니엘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감사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염려할 상황입니다. 밤새도록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지금 하나님께 기도하면 감옥에 들어갈 상황입니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도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합니다.
영어에서 Think와 Thank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생각한다! Think! 감사한다! Thank!가 그 뿌리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팁, 지혜를 주는데요.
감사의 삶을 사는데 있어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임을 보여줍니까?
생각이라는 거지요. 먼저 무엇을 생각하는가?
무엇부터 생각하는가? 무엇을 먼저 생각하는가? 이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또 하나 어느 각도에서 생각하느냐?
환경이 달라져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달라져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덕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잘 보시면 보는 각도가 다릅니다.
실제 다른 각도에서 보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어떤 여건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겁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한번은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발명을 위해 자기의 온 시간을 바치는 분이라 여행 중에도 그 기차 안에다가 자그마한 실험실을 만들어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기차가 그만 덜커덩하는 바람에 시약병이 떨어져 불이 난 겁니다.
그간에 연구해오던 것이 다 불에 타버렸습니다.
자신의 몸도 위험하게 되어 차장으로 달려가서 뛰어내렸습니다.
이래서 목숨은 건졌는데 크게 다쳤습니다. 귀가 멀게 된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평생 많은 연구를 했고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발명왕이라는 명칭도 가졌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는가?
그가 말합니다.
나는 귀가 먼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시끄러워도 못 들으니 그 덕에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다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보십시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가 문제입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감사가 되고 원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고 여건이 바뀌고 세상이 달라지기를 한평생 기다려도 그 사람의 입에서는 감사가 없습니다.
여러분, 복이 무엇입니까?
종은 울려서 소리가 나야 종이듯이 감사한 마음이 우러나야 복입니다.
잘 산다고 복이 아닙니다. 많이 가졌다고 복이 아닙니다.
출세했다고 복이 아닙니다.
감사한 마음이 충만하면 그것이 곧 복입니다.
여러분, 고마운 일이 있습니까?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세상에 은혜를 당연히 입을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이런 고마운 은혜를 입을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부족하고 허물많은데 이런 은혜를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것이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나는 당연하지, 나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까?
이런 은혜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하면 그것은 잘못된 인격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무시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계수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겁니다.
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신 것?
이 땅을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해 주신 것?
어려운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것?
지금 죽어도 저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주와 함께 살게 해 주신 것!
다 그저 받은 은혜들입니다.
세상을 보면 원망이 나오고 이웃을 보면 불평이 나오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생각하고 나를 보면 오로지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 감사가 우리의 성품이 되고 일상화가 될 때에 우리는 많은 시험들을 넉넉히 이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엄청난 시험이 닥쳐와도 하나님 앞에서 다니엘과 같이 감사하고 승리하게 될 겁니다.
그런 삶 꼭 사는 여러분의 남은 삶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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