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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목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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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23-04-11 14:09

본문

목장을 섬기는 목자님들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목장 안에 성령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본문 : 마태복음 28장 1 - 10절 (찬송 / 165장)

1) 아이스브레이크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있었던 간증들이 있었다는 것을 나누어 보십시오.

2) 본문 요약 -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부활 하신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보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제자들과 여성도들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빈무덤을 보고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 함께 나누기(1)- 위 내용을 참고할 때 왜 여인들과 제자들은 빈 무덤을 보고서도 부활을 믿지 못한 것일까요?

 
4) 함께 나누기(2)- 먼저 6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6절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죽음의 절망을 이기신 유일하신 분이 우리 예수님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의 죄문제, 사망문제, 영원의 문제 등 어떤 문제이든 답을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5) 함께 나누기(3) 부활하신 주님께서 일상으로 돌아간 고기를 잡으러간 그들에게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내 양을 먹이라 하십니다. 또 마지막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모든 족속으로 내 제자를 삼으라 하십니다. 이것은 그 당시 제자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입니다. 이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6) 함께 기도 - 서로 기도할 제목을 나누시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본문 - 마태 28 : 1 -10절

제가 결혼하는 젊은이들에게 종종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다음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 곧 남편, 아내가 된다! 어떤 남편, 어떤 아내가 되어야 하는가?
오늘 그때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아빠, 엄마가 된다! 그다음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

그때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 엄마가 되어야 하나?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을 때 후손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게 될까? 그걸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결혼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왜요? 그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은, 그다음은?

여러분, 이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그다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살면 그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죽은 다음에 있는 부활을 생각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부활의 약속을 믿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사는 사람? 그가 바로 참 예수의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얼 생각하십니까? 우리 신자는 지금만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다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있을 부활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명한 인도의 성자, 선다 싱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교수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아주 먼 조상 때부터 내려온 흰두교를 믿는 분인데 어떻게 개종해서 기독교인이 되었습니까? 그때 선다 싱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부활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순환의 종교가 아니요, 허무한 종교도 아닙니다. 부활의 종교이기 때문에 저는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오늘 부활주일 맞이해 부활의 소망을 여러분 마음에 가득 채우시므로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천국 지향적인 거룩한 생애를 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자, 이제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이 내용은 여러분들이 잘 아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근데 이 28장이 우리에게 부활을 가르치면서 먼저 보여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을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들,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람들 가운데 단 한 명도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안식일이 지나고 첫날 새벽에 주일 새벽이 되지요.
그때 여 제자들이 예수님의 무덤으로 올라갔다 하지요. 왜요? 예수님의 시신에 향 품을 바르기 위함이지요.

아무튼 분명한 것은 이 여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죽은 예수님에게 향 품을 바르며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그렇게 함으로 그들 나름 위로받기를 원했던 겁니다.

그런 마음으로 무덤을 가면서 걱정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동굴을 막고 있는 돌문을 어떻게 열 것인가?
그 무덤을 지키는 파수꾼들에게는 뭐라 말할 것인가?
근데 가보니 파수꾼이 없는 겁니다. 돌문도 누가 옮겼는지 이미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때라도 부활에 대한 설교를 여러 번 들었으니 그걸 기억하고 예수님이 진짜 살아나셨구나! 이렇게 생각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왜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를 찾느냐!
그 말을 듣고서야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구나! 하며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달려가 부활을 알리는 첫 메신저가 됩니다.

근데 이 소식을 들은 열한 사도와 다른 제자들도 이 여성들이 가졌던 태도와 똑같은 자세를 보였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알게 되는 사실 하나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영적 커뮤니케이션이 도무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거지요.

예수님이 명확하게 수차례나 자신이 부활하실 것을 말씀했었고 지금 빈 무덤을 보여주시는데도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 오셨습니까?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 대해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아직도 좀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러면서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오셨습니까?

여러분, 이렇듯 하나님이 우리에게 엄청난 소식을 전해 주시는데 통 알아듣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예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어 이 예배의 자리까지는 왔지만 예수 부활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자신의 삶에 적용이 안 되는 그런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부부 사이가 안 좋은데 이 문제와 예수의 부활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내가 지금 돈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 마음 상해 분노하고 있는데 그게 예수의 부활과 어떤 연관이 있단 말인가?

여러분, 연관이 있습니다. 그것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여러분, 내 머리로 하나님을 재려고 하면 안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 내가 가지고 있는 얄팍한 이해력을 가지고 그 엄청난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구원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또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의 이해심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해력으로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는 믿음으로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고요.
예수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분, 우리가 붙잡아야 할 진리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지요.
죽음의 절망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근데 그 죽음의 절망을 이기신 유일한 분이 있습니다.
누구십니까? 예, 예수님입니다. 오늘 본문 6절 보십시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여러분, 그렇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죽음의 절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분만이 우리 연약한 인생이 가지는 어떤 문제이든 답을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주어진 분이시라는 거지요.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던 그 해답을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주실 수가 있다는 겁니다.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고린도 전서를 보면 고린도 교회에 엄청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벌이 있었습니다. 분쟁이 있었습니다.
성도들 간에 고소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은사를 잘못 이해해 교회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에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절망하지 않습니다. 진노를 선포하지도 않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지적하면서 13장에서 사랑을 선포합니다. 15장에 가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합니다.

그러니까 고린도 교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 우리 개개인이 세상을 살면서 있게 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활을 믿을 때 우리에게 있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돈 문제가 있습니까? 건강의 문제가 있습니까? 직장의 문제가 있습니까? 가정 안에 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여러분,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늘 있기 마련입니다.
진짜 문제는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는가?
이게 항상 문제이지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상 문제는 우리 자신이라는 겁니다.
우리 자신에게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든 절망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요.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기억할 것은 우리 손에 향 품을 들지 말고 사명을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주님이 고기를 잡고 있는 그들을 찾아가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 양을 먹이라! 또 마지막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모든 족속으로 내 제자를 삼으라!

여러분, 주님께서 이런 사명을 우리에게 남겨 주고 가셨습니다.
부활의 생명의 얻은 자들은 마땅히 이것이 사명이어야 합니다.
그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겁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더 속히 응답 되는 것도 경험케 될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이 부활주일에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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