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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나눔(3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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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23-03-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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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자님들, 2023년 목장 모임이 아재 시작됩니다.
올 한해도 섬기는 일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먼저는 함께 나눌 교안이고 그 다음에 설교 요약본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 성숙한 신앙인으로 본문 : 여호수아 2장 1 - 11절(찬 542장)

1) 아이스브레이크- 지난 겨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2) 본문 요약-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된 자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순종임을 보여 줍니다. 특히 젖과 꿀이 흐르는 윤택함과 안식과 번영의 축복으로 약속된 가나안 땅은 들어가기만 하면 저절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그 땅을 자기 소유로 하고 잇는 일곱 족속과 피나는 전쟁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그 전쟁은 말씀 앞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영적전쟁이었습니다.

 

3) 함께 나누기(1)

- 먼저 여호수아 6장 25절을 보시고 이 구절에서 보게 되는 라합의 신앙은 어떤 신앙입니까?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4) 함께 나누기(2)

- 여호수아 2장 9절에서 11절 말씀은 라합의 고백입니다. 이 고백에서 가나안 전쟁은 이미 39년전에 이스라엘이 승리 할 수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라합의 고백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5)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습니까?

 6) 각자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 서로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성숙한 신앙인으로!
본문 – 수 2장 1 -11절

예수를 믿고 나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 보답을 하고 그런 차원에서 신자의 책임과 사명을 다 하는 것으로 신앙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직 신앙의 성숙의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신자로서 성숙해지는 것? 그것이 성도의 책임이기 때문에 한다는 그런 수준을 뛰어넘어서 그것이 우리 성도의 기쁨이고 보람이고 말하자면 하고 싶은 일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여러분, 공부의 필요성은 언제 절실히 느끼게 됩니까?
학창 시절보다 훨씬 더 뒤에 느끼게 되잖아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공부가 좋고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근데 만약 여러분 나이쯤 되어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정말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분일 것입니다.

사람이 공부하는 것을 책임 때문에 하고 효도하는 의미에서 하는 것은 공부가 갖는 맛과 내용을 다 모를 때입니다.

효도도 그러합니다. 효도란 그것이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윤리요, 책임이요, 자식 된 도리인 것이 맞지만 실은 효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인 거지요.

남을 돕는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을 돕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이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책임입니다만 그것을 뛰어넘어서 그렇게 하는 일보다 더 기쁘고 더 보람된 것이 없습니다.

그것 자체가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성숙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 더 성숙함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고요. 그것이 여러분의 기쁨, 보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이제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은 라합입니다. 근데 참 흥미로운 것은 이 라합은 전반부의 삶의 후반부의 삶이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분이라는 겁니다.

그의 전반부의 삶을 성경이 애기할 때마다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생, 라합입니다. 현대어로 표기하자면 창녀, 라합입니다. 그러니까 참 추한 인생을 산 여인이지요.

그런 그가 나중에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
그의 가정에 속한 모든 자들을 구원받게 합니다. 6장 25절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이 구절로 우리는 라합이 대단한 신앙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보다 훨씬 낫습니다.

소돔 고모라를 멸하려 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롯에게 와서 말하잖아요.
빨리 이곳을 떠나라! 하나님이 불로 심판하실 것이다!.
그때 롯이 그의 사위들에게 가서 권면하지요.
근데 그의 사위들이 그의 말을 어떻게 여깁니까? 우습게 여기지요.

결국 그의 말을 듣지 않아 롯의 식구 중 롯을 포함해 세 명밖에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부인도 나가다 죽었으니 두 딸과 롯, 그렇게 셋밖에 못살았고 재물도 하나 건지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라 합은 어떻습니까?
자기 아비와 형제 그리고 거기 속한 친족들까지 다 살려냅니다.

여러분, 지금 성경이 라 합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나 하나 구원받은 것에서 만족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그다음을 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구원받은 후 더 나아가야 합니다.

더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요. 더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은 이후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오는 간증이라 할까요? 믿음으로 산 그런 증거들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앞 시간 우리가 함께 부른 찬송요.
후렴 부분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믿음이 뭔가? 참믿음이 뭔가?
참믿음으로 살면 그 증거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아니 믿음으로 사는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증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말씀대로 살아 예수 믿는 증거들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많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구원받은 이후의 삶에서 간증할 꺼리들이 많이 있습니까?

중요하기에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내가 그때 얼마나 몹쓸 죄인이었는가?
예수께서 나에게 얼마나 은총을 베풀어 주셨는가?

거기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럼 너무 영적으로 가난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가? 얼마나 말씀 붙들고 살아서 그 말씀의 복을 누리고 있는가? 그 누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도록 허락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로 오늘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근데 여러분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 꺼내놓을 수 있는 뭔가가 있습니까?
예수께로 건너온 이후의 삶의 간증이 있습니까?
구원받을 때의 애기가 아니라 구원받은 후 지금의 간증이 있습니까?
지금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이 역사해 주신 증거가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지도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메시지화 되어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사해와 갈릴리 바다입니다.

사해는 흘러 들어가기만 하고 나가는 데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죽은 곳입니다. 흘러들어오기만 하고 나가는 것이 없는 것만큼 생명의 생명 됨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없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그저 주라!

우리의 남은 생애를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숙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얻은 거저 받은 것들을 거저 주십시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을 위해 자기 생명을 그저 주신 것같이 우리의 일생 동안에 우리가 가진 것을 누가 더 많이 주느냐의 싸움이 성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애를 그렇게 방향 잡도록 결심하셔야 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많이 받은 자인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더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이 내 것임을 또한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누리는 기쁨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이런 기쁨, 이런 복 누리며 사는 여러분의 남은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 더 생각할 것은 9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9절에서 11절의 말씀입니다.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론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여러분, 이 말은 라합이 정탐꾼에게 한 말입니다.
그 내용이 어떻습니까? 아주 충격적이지요.
나중에 정탐꾼이 돌아와서 이 말을 여호수아에게 보고했을 것 아닙니까?
그 보고를 듣고 여호수아가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 

이 여리고는 39년 전에 이미 무너질 성이었구나? 하나님께서 39년 전에 홍해를 가르신 그 사건을 소문으로 들은 여리고 성 사람들로 하여금 간담이 녹게 하시고 전의를 상실하게 하시며 항복을 받아낼 만큼 모든 준비를 사전에 다 조치해 놓으셨구나!

즉 이 전쟁은 이미 40년 전에 승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지금도 승리가 보장되어있는 전쟁이구나! 이걸 확신하게 된 겁니다.

지금 여호수아가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40년 동안 승리가 미루어진 전쟁이었구나!
40년 전에 믿음으로 들어갔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었던 전쟁이었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시고 순종을 기다리시는데 우리의 더디 믿는 성품과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으로 벌써 우리가 누려야 할 가나안의 복을 누리지 못한 것이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돌아봄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실수가 우리의 실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요구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함으로 지연되고 있는 승리?
놓치고 있는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변명할 것이 아니고요. 이런, 저런 것 계산할 때가 아니고요.
하나님의 부르심의 역사에 오직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 때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역사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거기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가 없습니다. 영광도 없습니다. 축복도 없을 겁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묻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라합처럼 애씀이 있는가?
아니 그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영적으로 피 흘려 싸운 흔적이 있는가?
주께 엎드려 도움을 구한 눈물 자국이 있는가?

지금 내 삶? 미루어진 승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에 대한 따가운 돌이킴, 뉘우침과 함께 새로운 신앙의 결단과 결심이 오늘 여러분께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 번 사는 인생, 하나님이 약속하신 승리와 복을 누리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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