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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누가복음 1장 26-38절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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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이아빠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22-0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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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을 맞이해서 새로운 홈피에서

이렇게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반서홈피!! 새롭게 오픈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는 믿음안에서 더욱더 강건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위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으로

더욱더 믿음의 복된 길 걸어가시는 반야월서부 공동체가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오늘아침 누가복음 1장 26-38절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하루 나의 다닐 길에 영적 양식 삼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가만히 묵상하면서

온통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차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헤가 부어지지 않으면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상황들임을

너무나 절절히 자각할 수 밖에 없음을요


오늘본문 26절 이하에서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 라는 처녀에게 참으로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를 방문하는 사건을 보게 됩니다.


이는 완전한 하나님께서 완전한 사람이 되시기 위해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리게 되는 놀라운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요


이 성육신 사건은 이미 이사야서에서 예언한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현실적으로 사건이 이루어지게 되었을 때에 

그 얼마나 당황스럽고 놀라운 일들로 접하게 되는가를요


도무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참으로 놀랍고도 기이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임을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얼마나 인간들을 사랑하셨는가 하는 사실을요


이 사실을 직접 접하게 된 마리아는

참으로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마리아의 귀~한 믿음의 고백을 발견해보게 됩니다.


오늘본문 38절에서 마리아가 가브리엘 천사에게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그 얼마나 귀~한 믿음의 고백으로 화답하고 있는가를요


하지만 당장 처녀가 임신했다고 하면

그 말을 과연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하는 사실을요


유대사회에서는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참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진 마리아를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로인해

마리아 자신이 당하게 될 고난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연한 믿음의 결심이 들어가 있었음을요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늘~ 고민할 수 밖에 없음을요

실제의 삶 속에서 막상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그 얼마나 어렵고 힘겨운 일들인가를요


사도 바울도 로마서에서 탄식한 것처럼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육신의 사람은 죄 짓기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이 두 마음이 서로 부딪혀서 늘~ 갈등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삶의 연속이라는 사실을요


내 속에는 도무지 선한 것이 없음을 자각하며

그렇기에 오늘도 그 얼마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를요


--

그렇습니다!! 주님~

오늘 본문에서 마리아가 보여준 귀~한 믿음의 고백을

저 또한 삶 속에서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도 주님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

온전히 걸어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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