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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주일예배 설교 요약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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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만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07-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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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 요약} “우리의 지붕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시편1211~4]/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1271~2]/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요즘 급발진인지 아닌지 원인 모를 이유로 많은 교통사고가 갑자기 별안간 나고 있고요,

묻지마 폭행도 자주 일어나서 요즘 인사가 사고 없이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라는 말을 물을 정도로 국내에서 살기가 안전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우리 한반도가 1순위 전쟁 예상 나라로 군사 전문가들이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안보 위기를 대비해야 할 정치인들은 권력 다툼만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그러면 과연 우리는 어디에다 마음을 두어야 안정과 평강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무엇을 믿고, 무엇에 의지하고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믿고 살고 누구의 말을 들어야 이 위험한 시기에 잘 살아 나갈 수가 있을까요? 시편에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의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옛날 구약에 나오는 유다라는 나라는 하나님을 믿고 자국의 국방력을 키우기보다는 주위 강대국에 의지하다가 완전히 나라를 다 뺏겨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잠시 집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을 해보겠습니다. 흔히 개가 집을 잘 지켜준다고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어떤 개들은 도둑이 무서워서 도둑이 떠나고 나서야 짖는다고 합니다. 또 잠을 자거나 제대로 완벽하게 집을 막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으르고 잠이 많은 개도 있어서 도둑이 오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고 잠만 자더라는 겁니다. 아무튼 집 지키는 개도 완전히 믿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24시간 언제나 어느 순간에서도 저희들의 몸과 마음과 운명을 좌우하시며 저희들을 지켜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 전쟁을 아직까지 안 일어나게 해주시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우리의 집을 무서운 개로 지키고, 경비원으로 지키고 튼튼한 금고로 나의 재산을 지킨다고 하여도, 정작 주인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가 있지 않으면 그 집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왜 갑자기 주인의 마음일까요? 집의 보안은 튼튼하지만, 집주인이 재산을 불려보겠다고 여기저기 무리하게 이익 높은 금융에 투자하거나, 불로 소득인 부동산 투자, 주식투자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 잠시 좋은 때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의 재산은 얼마 가지 않아서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또 소비 측면에서도 늘 더 넓은 집, 더 새집만을 고집하고 차도 외제차 혹은 새차만 고집하며, 늘 명품가방이나 좋은 옷을 사는데 마음이 빼앗겨 있다면, 늘 새 물건을 사고 조금이라도 좋아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느라 이 또한 곧 주인의 금고는 바닥이 드러날 겁니다. 아니면, 골프, 술자리, 잦은 여행 등 유흥과 쾌락의 삶에 마음이 가 있다면 이 또한 과도한 유흥비로 주인의 재산과 집을 지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인의 마음은 하나님께 가장 붙들려 있어야 하고 마음이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저자, 톨스토이의 명작,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의 책을 읽어보니 참 좋은 신앙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천사 미하엘이 사람들은 자신이 곧 죽을 운명을 몰라서 저지르는 어리석은 행동과 생각을 말해주었습니다. 동시에 미하엘 자신이 어린 쌍둥이 자매 아기의 어머니가 죽게 되는 운명을 자신이 막으려 했었는데,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도움 그리고 또 다른 어머니의 사랑으로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고 돌보시는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의 제한된 노력이 전부가 아니라, 그 한계 너머를 해결하시고 미래를 결정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고 더 큰 사랑을 느끼고 이 사랑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정말 우리 집을 지키는 지붕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잘 알고 계시고,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우리의 지붕으로 모셔야 합니다. 모시는 방법은 기도를 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적과 변화 그리고 도움은 예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좀 더 기도의 무릎으로 매일 매일 가까이 나아가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아니면 그 집은 곧 무너질 것이고 바람과 추위를 그대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기도를 통해서 이 집을 해하려는 원인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면 그것을 찾아내어 자신과의 싸움을 목숨을 걸고 해야 합니다. 집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집을 무너뜨리게 하는 자신의 빈틈과 단점과 철저히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 힘과 지식을 얻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 기도를 늘 항상 해야 하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해야 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사탄과 마귀는 결국 주인을 쓰러트리고 집을 무너뜨려서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지붕이 없어서 온갖 외풍을 그대로 받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을 지붕으로 모십시다. 그리고 지혜와 힘을 구해 봅시다. 그리고 그 원인을 깨닫고 만약 자신에게 있다면 고칠 결심과 뼈에 사무친 노력을 하도록 해 봅시다. 만약 나의 집이 다툼과 싸움으로 매일 전쟁터 같다면, 그 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걸 어떻게 집주인인 내가 그냥 집이 무너지도록 그대로 놓아두고 방관하게 있겠습니까? 그 문제가 남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을 경우를 꼭 체크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 때문에 집이 무너지는 비극은 내 눈으로 보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 함께 노력하기를 간곡히 기도 드립니다.

 

(저의 요약은 가급적 목사님의 중요 메시지에 충실해지려고 하였으며, 간혹 첨가되는 설교에 없는 저의 설명은 중요 메시지 전달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이런 내용은 설교에 없는 데라고 생각되시면, 저의 경험에서 덧붙이는 몇 가지 보기와 의견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서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좋은 예가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기본 골격은 목사님 메시지에 충실하여 전개되었음을 고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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