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누가복음 3장 21-38절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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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누가복음 3장 21-38절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하루 나의 다닐 길에 영적 양식 삼기를 원합니다.
오늘본문 누가복음 3장 21절 이하에서
오래전 이사야 선지지를 통해서 처녀 잉태설을 예고했던 하나님의 성육신 사건이
지금 현시점에 실제상황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음을요
6개월 앞서와서 물세례를 행하고 있었던 세례자 요한에게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친히 그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실 때에
세례 요한이 극구 만류하며 제가 오히려 당신께 세례를 받아야 할터인데
제게로 나아오십니까?? 라고 하며 그 얼마나 황송해 했던가를요
이는 오직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지극히 높은 하늘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지극히 낮은 자리로 임하신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겸손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음을요
이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사실을요
오늘도 이 사건을 잠잠히 묵상해보면서
참으로 그 얼마나 숙연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가를요
오늘도 지극히 높은 하늘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지극히 낮은 자리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하심을 보면서
참으로 그 사랑, 그 은혜에 감격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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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오늘본문 23절 이하에서
예수님의 계보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마태복음과는 사뭇 다른 계보를 발견해보게 됩니다.
마태복음은 요셉 중심의 법적 계보를 언급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처녀 잉태설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리아 중심의 혈육적 계보를 언급하고 있음을요
오늘본문 23절 이하에서
사람들이 아는대로 요셉의 아들이니 라는 말속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요셉의 친아들로 알고 있지만
사실 혈육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라는 사실을요
이는 이사야서의 예언을 충실히 증언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진 사건임을
누가복음 기자는 강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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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신 말씀!! 가만히 묵상해보며
지극한 하나님의 사랑!!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오늘도 주님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
온전히 걸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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